2022년에 이어 두 번째…"ESG 금융 중점"
창립 70주년을 맞은 유진투자증권은 14일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
[더팩트|윤정원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ESG 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14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당사는 ESG 경영 강화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고,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선보였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행된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지난 2년간 유진투자증권의 ESG 관련 활동들이 담겨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ESG 핵심 전략으로 △ESG 금융 △Digitization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을 꼽았다. 유진투자증권은 해당 전략 아래 △기술기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민간 주도형 R&D 지원 사업(스케일업팁스) 운용사 선정 △ESG 리서치 보고서 발간 △디지털 업무 창구 구축 △지역사회 문화, 예술, 스포츠 지원 △걷기 챌린지 등 ESG 실천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고 설명했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유진투자증권은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ESG 경영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실제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3월에는 ESG 경영 관련 주요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ESG 위원회'를 신설했으며, 유관부서 실무자로 구성된 'ESG 전략 TF'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ESG 역량 향상을 위해 관련 교육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송경재 유진투자증권 전략기획실장은 "ESG 경영에 대한 유진투자증권의 의지를 담아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면서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를 기점으로 ESG 경영을 본격화해 ESG 선도기업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