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매입, 책임 경영 뜻 밝힌 것"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10일 HD현대 주식을 추가로 매입했다. /김태환 기자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이달 들어 HD현대 주식 11만여주를 사들였다.
HD현대는 정 부회장이 HD현대 주식 4만6200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3차례에 걸쳐 6만7148주를 매입했다. 이날까지 총 11만3348주를 사들인 것이다. 이는 74억7687만원 상당이다.
이로써 정 부회장의 지분 비율은 0.14%포인트(p) 늘어난 5.4%가 됐다.
HD현대 관계자는 정 부회장의 주식 매입에 대해 "주가 흐름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책임 경영의 뜻을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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