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0.26%(2.27포인트) 내린 870.15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45.05) 대비 1.20%(32.91포인트) 하락한 2712.14로 거래를 끝냈다. /더팩트 DB |
[더팩트|윤정원 기자] 옵션만기일을 맞아 외국인 자금이 대거 빠지면서 코스피가 1% 넘는 하락세로 장을 끝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45.05) 대비 1.20%(32.91포인트) 하락한 2712.14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39억원, 794억원가량을 팔았고, 개인은 홀로 4186억원정도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2.00%) △의약품(-1.63%) △전기·전자(-1.50%) △금융업(-1.27%) △섬유·의복(-1.27%) △의료정밀(-1.22%) △유통업(-1.18%) △서비스업(-0.98%) 등이 떨어졌다. △운수창고(1.36%) △전기가스업(1.31%) △통신업(0.53%)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내리막길을 걸었다. △기아(-3.71%) △셀트리온(-2.52%) △현대차(-2.07%) △삼성전자(-1.97%) △삼성전자우(-1.65%) △SK하이닉스(-1.46%) △KB금융(-1.42%) △POSCO홀딩스(-1.36%) △삼성바이오로직스(-1.26%) △LG에너지솔루션(-1.15%) 등의 순으로 낙폭이 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872.42)보다 0.26%(2.27포인트) 내린 870.15로 장을 마무리 지었다. /네이버 증권정보 캡처 |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872.42)보다 0.26%(2.27포인트) 내린 870.15로 장을 종료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206억원, 239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143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클래시스(19.31%) △엔켐(15.08%) 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내렸다. △HPSP(-5.22%) △셀트리온제약(-3.50%) △알테오젠(-2.41%) △레인보우로보틱스(-2.29%) △에코프로(-2.08%) △HLB(-1.22%) △에코프로비엠(-1.12%) △리노공업(-0.51%) 등의 순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