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7개 세종학당서 'K뷰티 아카데미' 운영
지난 8일 열린 'K뷰티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이사장(왼쪽)과 이혜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
[더팩트|우지수 기자]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글로벌 K뷰티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 8일 세종학당재단과 'K뷰티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뷰티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하는 세종문화아카데미 사업 일환으로,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한국 문화 강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은 K뷰티 강좌 현장 수요가 늘면서 안정적인 전문가 파견, 교육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맺은 두 기관은 올해 아시아를 비롯한 유럽,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등 37개 세종학당에서 'K뷰티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 2월 세종학당재단과 태국을 방문해 현지 고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K뷰티 아카데미’를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자매결연 국가(인도네시아, 멕시코, 브라질, 부탄, 키르기스스탄, 케냐) 내 K뷰티학과 외국인 교육생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국내외 K뷰티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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