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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증중고차 최다 판매 모델 '그랜저'…제네시스는 'G80'
입력: 2024.05.09 09:41 / 수정: 2024.05.09 09:41

최저가 모델 '캐스퍼'…최고가 모델 'G90'

현대자동차 인증중고차 사업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그랜저로 확인됐다. 제네시스 인증중고차는 G80이 최다 판매 모델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태환 기자
현대자동차 인증중고차 사업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그랜저로 확인됐다. 제네시스 인증중고차는 G80이 최다 판매 모델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태환 기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현대자동차 인증중고차 사업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그랜저로 확인됐다. 제네시스 인증중고차는 G80이 최다 판매 모델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0월 시작한 인증중고차 사업에서 지난 4월 30일 누적 기준 그랜저가 현대 브랜드 전체 판매량 29.7%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뒤이어 싼타페(14.5%), 팰리세이드(13.2%) 순으로 판매됐다.

같은 기간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이 37.8%로 가장 많이 팔렸다. GV80(22.5%), GV70(19.9%)이 각각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서 판매된 차량 중 가장 낮은 가격은 1220만원으로 캐스퍼다. 가장 높은 판매가는 1억2135만원으로 G90이었다.

그랜저는 지난 4월 30일까지 1930만원부터 5415만원 사이, 싼타페는 2020만원부터 4830만원 사이 가격으로 판매됐다. G80은 2670만원부터 7240만원 사이, GV80은 4820만원부터 8150만원 사이 가격으로 판매됐다.

인증중고차에는 지난 8일까지 현대 388대, 제네시스 252대를 합쳐 총 640대 매물이 등록됐다. 매입 시점을 기준으로 5년 10만km 이내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고급차 등 점차 매물이 다양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이 원하는 사양 및 가격대 차량을 충분히 비교·구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 누리집 또는 애플리케이션에는 신차 출고 당시 가격과 사양 등 모든 옵션이 안내돼 고객들이 매물 감가율을 정확하고 쉽게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를 통해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매물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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