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가액 370억원, 양도일자 오는 9월 30일
SK매직이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총 3개 품목을 경동나비엔에 영업양도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SK매직 본사 전경 /SK매직 |
[더팩트|이중삼 기자] SK매직은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총 3개 품목을 경동나비엔에 영업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양도가액은 370억이며, 양도일자는 오는 9월 30일이다. 확보된 자금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주력 제품 혁신을 통한 수익성 확보와 펫과 헬스케어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사업 개발을 위한 투자에 사용된다.
SK매직 관계자는 "모회사인 SK네트웍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AI 선도 기술 보유 기업과 협력을 추진해 '고객관계 기반 AI Wellness 플랫폼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