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한국투자증권 1분기 호실적 영향
한국금융지주는 8일 오전 9시 52분 기준 6%대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한국금융지주가 6%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9시 52분 전 거래일(6만6000원) 대비 6.06%(4000원) 오른 7만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장 마감 후 한국금융지주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81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7.9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3424억원으로 13.73% 늘었고, 매출은 6조6818억원으로 22.14% 감소했다.
이날 한국금융지주의 강세는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1분기 호실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증권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9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46%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이는 창사 이래 분기 기준 최대 당기순이익이다.
raji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