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28분 기준 20.71%(6400원) 내린 2만4500원
8일 오전 9시 28분 기준 퀄리타스반도체는 전 거래일(3만900원) 대비 20.71%(6400원) 내린 2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
[더팩트|윤정원 기자] 퀄리타스반도체가 주주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20% 넘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들의 지분가치가 희석되는 만큼 통상 악재로 여겨진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28분 기준 퀄리타스반도체는 전 거래일(3만900원) 대비 20.71%(6400원) 내린 2만4500원을 호가하고 있다. 이날 2만5950원으로 개장한 퀄리타스반도체는 개장 이후 계속해 내림 폭을 키우는 추이다.
퀄리타스반도체는 전날 장 마감 이후 운영자금 및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 목적으로 595억 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258만8452주가 신규 발행될 예정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2만3000원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6월 11일, 청약 예정일은 7월 15일이다. 신주 상장은 오는 8월 6일로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