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초등학교에서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4학년 학생들과 휠체어농구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코웨이

[더팩트｜우지수 기자] 코웨이는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어린이 휠체어농구 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지난 7일 평내초등학교 4학년 재학생 62명에게 휠체어농구 종목과 경기 규칙 등을 소개하는 휠체어농구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 체험교실'은 코웨이가 운영하는 휠체어농구단의 재능기부 활동이다. 국내 장애 인식 개선과 장애인 스포츠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경기용 휠체어를 타고 휠체어 사용자 입장을 경험하며 장애인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휠체어 조작법을 익히고 선수들과 휠체어농구 경기를 함께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통합 스포츠를 체험했다.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이달 중순 남양주시 창현초등학교에서 찾아 휠체어농구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이에 더해 다양한 교육기관과 연계해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미옥 평내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교실 경험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없는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접 학교를 찾아 어린이들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만든 코웨이 블루휠스 선수단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휠체어농구를 매개로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키우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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