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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싱가포르 식품박람회서 '통합한국관' 운영
입력: 2024.05.04 17:00 / 수정: 2024.05.04 17:00

동남아 수출 핵심 관문, 570억원 규모 수출 상담 진행

지난 23일부터 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식품박람회를 찾은 방문객들이 통합한국관 시식행사 현장에서 진행자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난 23일부터 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식품박람회를 찾은 방문객들이 통합한국관 시식행사 현장에서 진행자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더팩트|우지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식품박람회에서 570억원 규모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4년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FHA Food & Beverage)'에서 통합한국관을 조성해 수출 상담 고객을 모았다.

aT에 따르면 이번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에는 52개국 1550여 식품 기업이 참여했고, 100개국 6만여 명이 행사를 방문했다. 나흘 동안 4180만 달러(569억9430만원) 규모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aT 측은 설명했다.

박람회에 마련한 통합한국관은 농식품부와 aT가 지자체, 국내 식품 협의회, 35개 수출기업과 협력해 총 52개 부스 규모로 구성했다. 한국관에서는 인삼, 딸기, 파프리카, 김치, 음료, 건강식품, 스낵 등 수출 유망품목을 집중 홍보했다.

한국관을 찾은 한 싱가포르 바이어는 "한류 콘텐츠 인기로 한국 음식이 굉장히 친숙하고 현지 수요도 높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동남아시아 유통 업체들이 K-푸드를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듯 한국관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핵심 관문으로 중요성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대형 박람회 참가, 다양한 온오프라인 수출지원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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