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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오는 7월부터 인천·보홀 노선 신규 취항
입력: 2024.05.03 16:42 / 수정: 2024.05.03 16:42

주 7회 일정…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도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오는 7월부터 인천~보홀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오는 7월부터 인천~보홀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오는 7월부터 인천~보홀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는 오는 7월 18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인천~보홀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 보홀은 7000여 개 섬으로 이뤄진 필리핀에서 10번째로 큰 섬으로, 국내 여행객에게도 잘 알려진 휴양지다.

출발편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오후 10시 5분에 출발해 약 4시간 30분 후 보홀 팡라오 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현지에서 오전 2시 35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8시15분에 도착한다.

진에어는 탑승객에게 제공되는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를 보홀 노선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밝혔다. 항공 운임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인천에서 보홀 직항 노선을 이용하면 여행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행 수요에 맞춘 신규 노선을 계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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