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의류 브랜드 등 지점별 복합 콘텐츠 강화
이랜드리테일은 뉴코아 팩토리아울렛 2호점인 천호점을 전관 그랜드 오픈하고 울산 중구에 위치한 팩토리아울렛 3호점을 출점한다. 사진은 뉴코아 팩토리아울렛 천호점 뉴발란스 매장. /이랜드리테일 |
[더팩트|이중삼 기자] 이랜드리테일은 뉴코아 팩토리아울렛 2호점인 천호점의 전관 그랜드 오픈과 함께 울산 중구에 팩토리아울렛 3호점을 새롭게 출점하며 전국에 지점 확산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뉴코아 팩토리아울렛 천호점은 그랜드 오픈을 통해 1층에 400㎡ 규모의 '뉴발란스 팩토리', 4층에 760㎡ 규모의 '애슐리퀸즈'를 입점시켜 패션과 식음료(F&B) 콘텐츠를 구성했다.
이랜드리테일은 도심형 아울렛을 찾는 주요 고객층인 4050세대를 넘어 MZ세대까지 더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또 이랜드리테일은 오는 4일 오픈하는 울산성남점을 통해 수도권 외 지역에서 팩토리아울렛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울산성남점은 지상 1층에서 3층까지 6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 예정이며 5층은 정상 시즌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복합 구성된다. 이랜드리테일은 울산성남점을 시작으로 연내 전국 10여 개 지점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직매입을 통한 다른 유통채널보다 더 높은 할인율과 폭넓은 상품 구색은 MZ세대까지 오프라인 소비로 끌어들이는 팩토리아울렛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