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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튜 브롬버그 신임 CEO /유니티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유니티는 오는 15일 매튜 브롬버그를 최고 경영자 겸 사장으로 임명하고 이사회 위원으로 선출한다고 3일 밝혔다. 짐 화이트허스트 임시 CEO는 유니티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됐다. 로엘로프 보타 이사회 의장은 이사회 수석 사외이사직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매튜 브롬버그는 게임 업계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쌓았다. 이전에는 모바일게임 개발업체이자 배급사인 징가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다. 징가의 턴어라운드에 기여했고, 전 세계 징가 게임 스튜디오를 총괄하는 동시에 제품 개발과 디자인, 분석 등을 감독했다. 일렉트로닉 아츠 여러 리더 직책을 역임하며 모바일 사업부 확장을 돕고 4개 대륙에서 다양한 주요 장르 인기 게임 제작을 지원했다.
매튜 브롬버그는 "유니티가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길에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짐과 이사회 그리고 유니티의 훌륭한 직원들과 함께 크리에이터가 전 세계 플레이어들에게 훌륭한 게임과 경험을 공할 수 있는 최고의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고 유니티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엘로프 보타는 "맷 브롬버그를 유니티의 신임 CEO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사회와 전체 경영진은 검증된 리더십과 고객을 우선하는 사고방식, 역동적인 게임 산업에 깊은 이해를 갖춘 맷이 유니티를 이끌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