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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둘기 연준·지표 호조'에 상승…나스닥 1.51%↑
입력: 2024.05.03 07:58 / 수정: 2024.05.03 07:58

다우지수 0.85%↑, S&P500 0.91%↑

2일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AP.뉴시스
2일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AP.뉴시스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금리에 대한 덜 매파적인 입장이 확인됐고, 지표 호조 소식도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들어온 것으로 풀이된다.

2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5%(322.37포인트) 상승한 3만8225.66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0.91%(45.81포인트) 상승한 5065.2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1%(235.48포인트) 상승한 1만5840.96으로 장을 종료했다.

S&P500지수 11개 업종 중 헬스케어(-0.11%)와 원자재(-0.51%)를 제외한 △기술 1.64% △임의소비재 1.58% △부동산 1.38%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1.18%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전날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연내 추가 금리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현재 수준의 고금리가 당분간 더 이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폴 놀테 머피 앤 실베스트 수석 자산 고문은 "연준은 여기서 금리를 인상할 의향이 없다"며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며, 경제가 약화하거나 인플레이션이 낮아질 조짐이 보이면 바로 인하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실업수당 청구 감소 등 지표 호조와 기업의 호실적도 상승세에 일조했다.

주요 종목 중 애플은 2.20%, 엔비디아는 3.34%, 구글은 1.75%, 아마존은 3.20%, 마이크로소프트는 0.73% 올랐다. 예상치를 웃돈 분기 실적을 발표한 퀄컴은 9.8% 상승했다.

6월 인도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5센트 하락(0.06%)한 배럴당 78.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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