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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올해 1분기 영업익 416억…전년比 157.27%↑
입력: 2024.05.02 14:55 / 수정: 2024.05.02 14:55

매출 6.02%·당기순이익 256.23% 증가

넥센타이어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416억원을 기록했다. 넥센타이어 엔페라 스포츠. /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416억원을 기록했다. 넥센타이어 '엔페라 스포츠'. /넥센타이어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넥센타이어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4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57.27% 증가한 수치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6781억원, 영업이익 416억원, 당기순이익 410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02%, 영업이익은 157.27%, 당기순이익은 256.23% 증가한 수치다.

넥센타이어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주요 지역 회복세가 지속돼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유럽 램프업(생산량 확대)과 신차용(OE) 비중이 확대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북미에서는 1771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OE는 주요 거래선 휴무 및 감산 등 영향에도 안정적인 기수주물량을 바탕으로 공급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교체용(RE)은 기상악화로 판매 감소 및 홍해 경유 선박 우회로 인한 배송 지연 등에도 안정적 매출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유럽은 2403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OE는 수에즈 운하 이슈에 따른 완성차 업체의 부품 수급 차질에도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통해 매출을 이뤘다. RE는 사계절용 신제품 판매 확대로 고인치비중이 늘었다. 아울러 유럽2공장 램프업에 따른 점진적 외형 성장을 기대했다.

한국은 1113억원을 기록했다. OE는 보조금 확정 지연으로 전기차(EV) 생산이 둔화했으나 전체 생산량이 동등 수준으로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RE는 고인치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넓혔다고 강조했다. EV 차종 OE 공급 확대로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덧붙였다.

넥센타이어는 현대자동차그룹 중국 공장의 수출 기지화 전략에 따라 OE 공급량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RE는 중동을 중심으로 1분기 수요 집중 시장 상황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신흥시장 점유율 확대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도 노력할 방침이다.

넥센타이어는 유럽 공장 2단계 설비 증설을 완료해 생산성을 올려 내년 글로벌 520만본 생산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EV 대중화 시대에 대응하겠다는 구상도 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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