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약 3만1784kg 탄소 배출량 저감 기대
동아오츠카가 포카리스웨트 '무라벨'을 선보인다. 무라벨은 라벨프리 제품으로 페트 재활용 효율을 높인다. /동아오츠카 |
[더팩트|이중삼 기자]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무라벨'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무라벨은 라벨프리(Label-free) 제품으로 겉면에 부착된 라벨을 제거해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페트 재활용 효율을 높인다.
동아오츠카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환경에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 가능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포카리스웨트 무라벨 도입은 1년간 약 1만7560kg의 비닐 폐기물 감소와 함께 3만1784kg의 탄소 배출량 저감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4948그루 상당의 30년된 소나무를 식재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
포카리스웨트 무라벨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 혹은 코스트코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포카리스웨트 무라벨 출시는 분리배출 편의성과 더불어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듬뿍 담겨있다"며 "동아오츠카의 환경 보호에 대한 열정과 노력은 포카리스웨트처럼 투명하게 알릴 것이며, 우리 모두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