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9.8% 증가…당기순이익 17.9% 감소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307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오토에버 |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307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7313억원, 영업이익 307억원, 당기순이익 26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8%, 영업이익은 0.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7.9%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SI(System Integration) 부문이 매출 2365억원을 기록했다. SI 부문은 현대자동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룹 디지털 전환 대응을 위한 IT 운영 역할을 담당하는 ITO(IT Outsourcing) 부문은 매출 3225억원을 기록했다.
차량SW 부문은 내비SW 탑재율 상승 및 완성차 고사양화로 인한 평균판매가격(ASP) 믹스 개선으로 매출 1723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일부 프로젝트 매출 이월로 일시적 이익률이 하락하면서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미주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859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유럽에서는 57.6% 증가한 605억원 매출을, 인도는 49.5% 증가한 166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중국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0.4% 줄어든 74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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