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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中 경제 실세 만나 "투자 협력 지속하겠다"
입력: 2024.04.30 14:55 / 수정: 2024.04.30 14:55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 만나 경제 무역 협력 등 의견 교환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왼쪽)이 지난 29일 오후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신화.뉴시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왼쪽)이 지난 29일 오후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신화.뉴시스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중국 내 경제 실세인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를 만났다.

3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오후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허 부총리와 만나 경제 무역 협력 심화 등의 의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허 부총리는 "올해 중국 경제가 양호하게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신(新)발전 이념 관철을 심화하고 신발전 구조 건설을 가속화하면서 '신품질 생산력'을 육성·발전시키고 있다"며 "고품질 발전을 견고히 추진하고 시장화·법치화·국제화한 일류 경영 환경을 조성하면서 외국인 투자 유치 강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 기업의 중국 투자 확대를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처음 내세운 '신품질 생산력'은 첨단기술이 주도하는 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기술 혁신을 꾀하는 전략이다.

이에 최 회장이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최 회장은 "SK그룹은 중국 경제에 대한 확신이 가득하다"며 "중국 내 투자 협력을 지속해서 추진하도록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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