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전국 가맹점서 사용 가능
오는 5월 1일부터 전국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타이완페이(TWQR)' 결제가 가능해진다. /이디야커피 |
[더팩트|우지수 기자] 이디야커피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대만 간편결제 서비스 '타이완페이(TWQR)'을 전국 가맹점에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타이완페이는 대만 현지에서 널리 사용되는 QR코드 기반 모바일 결제 플랫폼이다. 국내 이디야커피를 찾는 대만 관광객들은 내달 1일부터 따로 환전하지 않아도 현지 결제 애플리케이션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최근 한국을 찾는 대만 관광객이 늘고 있어 이들의 편의를 챙기고자 타이완페이를 도입했다. 대만 현지 채널에서 국내 이디야커피 타이완페이 도입 내용을 알리는 등 관광객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를 찾는 대만 관광객 편의성 확대와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타이완페이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