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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中 바이두와 커넥티드카 협력 강화
입력: 2024.04.28 13:41 / 수정: 2024.04.28 13:41

커넥티드카·자율주행 등 기술개발 및 사업모델 구축
현대차그룹 소프트웨어 전략 'SDx' 가속화


(왼쪽 여섯번째부터) 이혁준 현대차그룹 중국 유한공사 부사장,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 본부장 사장, 왕윈펑(王云鹏) 바이두 IDG 총괄·바이두그룹 부총재, 상궈빈(尚国斌) 바이두그룹 부총재 등 양사 관계자가 MOU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왼쪽 여섯번째부터) 이혁준 현대차그룹 중국 유한공사 부사장,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 본부장 사장, 왕윈펑(王云鹏) 바이두 IDG 총괄·바이두그룹 부총재, 상궈빈(尚国斌) 바이두그룹 부총재 등 양사 관계자가 MOU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현대차·기아는 중국 베이징에서 바이두와 '중국 커넥티드카 전략적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사는 중국 커넥티드카 시장을 선도하고 혁신적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공동 목표와 도전 의식에 따라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양 사는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지능형 교통 시스템 △클라우드 컴퓨팅 등 진전된 기술을 앞세워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중국 데이터 규제 강화에 대응해 바이두의 스마트 클라우드를 활용한 컴플라이언스 솔루션 개발에도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신제품과 신사업,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발굴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바이두와 협력 확대로 중장기 소프트웨어 전략인 'SDx'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두는 커넥티비티를 비롯해 AI, 자율주행, 검색엔진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최적화한 모빌리티 디바이스와 설루션을 만들어 제공하는 것이 SDx 목표"라며 "바이두와 전략적 협력을 중국 시장 커넥티드카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many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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