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자산 활용성 제고를 위해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에 있는 파주 사업장 일부 토지와 건물을 매도한다고 25일 공시했다.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 /LG디스플레이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디스플레이는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에 있는 파주 사업장 일부 토지와 건물을 LG유플러스에 매도한다고 25일 밝혔다.

거래 금액은 총 1053억원이며, 매매 일자는 다음 달 14일이다.

LG디스플레이는 "자산 활용성 제고를 위해 부동산 매매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 2022년 2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냈고,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나, 올해 1분기 다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의 올해 1분기 영업손실액은 4694억원이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19% 늘어난 5조253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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