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삼성·UBS증권 대표 주관사로
"글로벌 3위 업계 위상과 해외 투자자 유치 중요성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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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N솔루션즈는 IPO 대표 주관사를 선정하고 IPO 절차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DN솔루션즈 제공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두산공작기계 전신 DN솔루션즈가 기업공개(IPO) 준비에 돌입했다.
25일 DN솔루션즈는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및 UBS증권을 공동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IPO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공동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BofA증권이다.
DN솔루션즈는 소재가 움직이며 가공하는 머시닝센터와 공구를 회전시켜 가공하는 터닝센터를 주력으로 공작기계를 생산하는 제조업체다. 지난 2022년 MBK파트너스로부터 두산공작기계를 인수한 DN그룹이 모회사이며, 최근 산업은행과 사모펀드 운용사(PEF)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2500억원 규모의 프리 IPO 투자를 유치했다.
DN솔루션즈 관계자는 "산업과 회사에 대한 이해도와 IPO 추진 경험, 전략 및 수행 역량 등을 토대로 주관사를 선정했다"며 "글로벌 3위의 업계 위상과 해외 투자자 유치의 중요성을 감안해 해외 증권사도 주관사단에 포함했다"고 전했다.
DN솔루션즈는 IPO를 통해 확보한 투자 재원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확대와 첨단 설비투자, 하이엔드 제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DN솔루션즈 측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머신과 자동화 솔루션 개발, 디지털 혁신을 통한 통합 제조솔루션 첨단 기술력 강화를 위한 투자와 글로벌 기술기업 인수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