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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강 교촌 회장, '진심경영' 첫 행보는 MZ 직원 소통
입력: 2024.04.25 08:33 / 수정: 2024.04.25 08:33

판교 신사옥서 '주니어리더' 간담회 진행
"절박함과 간절함이 가장 중요"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 교촌그룹 판교 신사옥에서 열린 주니어리더 그룹과 함꼐 권원강 회장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 교촌그룹 판교 신사옥에서 열린 주니어리더 그룹과 함꼐 권원강 회장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더팩트|우지수 기자] 교촌그룹은 권원강 회장이 신사옥을 판교로 옮긴 뒤 선포한 '진심경영'의 첫 공식 행보로 MZ세대 젊은 사원들과 소통했다고 25일 밝혔다.

권원강 회장은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신사옥에서 열린 '진심경영 선포식'에 참석한 직후 5층 타운홀 라운지에서 '주니어리더'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주니어리더'는 교촌그룹 내 각 부문별 소속 사원 중 20~30대 MZ세대 총 12명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들은 교촌그룹에서 가장 젊은 구성원들로, 각종 사내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권 회장은 "진심이라는 단어에는 '참 진(眞)'자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다할 진(盡)'자의 의미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절박함과 간절함이 가장 중요하다"며 "'간절함으로 이룬 꿈은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 간절함을 바탕으로 꿈을 이루는 것이 진심경영"이라고 경영철학을 강조했다.

권 회장은 신사업 계획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교촌의 미래 성장 동력은 신사업이 이끌 것"이라며 "소스 사업과 포장재 사업을 주력으로 삼고 교촌을 몇 배 더 큰 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권 회장은 판교 신사옥에서 임직원이 자기주도, 창의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부서별 칸막이를 없애고 매일 자리를 바꿔 근무할 수 있는 자율좌석제를 도입했다. 사무실형 데스크뿐만 아니라 소파, 티테이블부터 도서관 콘셉트의 창가 좌석, 가든테이블로 구성된 개방형 좌석,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모션데스크 등 다양한 형태 좌석을 들였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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