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코스닥 상장 예정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전문기업 민테크가 일반 공모청약에서 1500대 1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민테크 |
[더팩트|윤정원 기자]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전문기업 민테크가 일반 공모청약에서 1500대 1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증거금로는 약 6조원이 모였다.
24일 민테크는 23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일반 공모청약에서 152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75만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틀간 총 11억4707만3720주의 청약 신청 물량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6조221억3703만원으로 집계됐다.
민테크는 오는 26일 납입기일을 거쳐 오는 5월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총 공모금액은 315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2304억원 규모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홍영진 민테크 대표는 "당사의 배터리 진단 기술력에 관심을 가지고 이번 공모 청약에 적극 참여해 주신 많은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 기술 고도화를 지속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