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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對 스웨덴 전기전자 제품 수출 문턱 낮췄다
입력: 2024.04.24 10:04 / 수정: 2024.04.24 10:04

스웨덴 현지 인증 대신 KTR 시험성적서 활용 가능
시간·비용 절약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오른쪽)이 23일(현지 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글로벌 종합시험인증기관 인터텍 셈코(Intertek Semko)의 올로프 페레니우스(Olof Ferenius) 대표와 전기전자 안전인증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R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오른쪽)이 23일(현지 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글로벌 종합시험인증기관 인터텍 셈코(Intertek Semko)의 올로프 페레니우스(Olof Ferenius) 대표와 전기전자 안전인증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R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수출기업의 스웨덴 전기전자 안전인증인 S마크 취득을 돕기 위해 현지 공인 인증기관과 23일(현지시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현철 KTR 원장은 스웨덴 스톡홀름의 글로벌 종합시험인증기관 인터텍 셈코(Intertek Semko)의 올로프 페레니우스(Olof Ferenius) 대표와 KTR 성적서로 전기전자 스웨덴 S마크 인증 획득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스웨덴 시장으로 전기전자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현지기관 시험데이터 대신 KTR의 CB(인증기관) 시험성적서로 스웨덴 S마크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수출기업은 스웨덴 인증 획득 소요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스웨덴 전기안전규격인 S마크는 스웨덴 전기법에 따라 대부분의 전기제품에 적용되며 스웨덴 시장에서 전기전자제품의 품질을 보증하는 신뢰성 높은 인증으로 통용된다.

또 양 기관은 전기전자제품 및 기계류 등 분야의 시험인증 기술 교류와 공동 세미나 개최 등 상호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스웨덴 전기전자 인증 서비스 획득을 돕기 위한 현지 핵심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CE와 같은 EU 공동 인증 뿐 아니라 국가별 시장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지원 체계도 적극 발굴,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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