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0.79%·SK하이닉스 0.35%↓
코스닥도 하락 전환
2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24% 하락한 2623.02에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코스피가 하루 종일 등락을 반복하다 매도 우위를 기록한 외인의 수급이 빠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4%(6.42포인트) 내린 2623.02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1.45% 올랐다가 하루 만에 하락 전환한 결과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가 1792억원, 859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인이 홀로 288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79%) △SK하이닉스(-0.35%) △LG에너지솔루션(-2.25%) △삼성바이오로직스(-1.37%) △POSCO홀딩스(-0.89%) △NAVER(-0.44%) 등이 내렸고, △현대차(1.84%) △기아(0.70%) △셀트리온(0.56%) 등은 올랐다.
23일 국내 증시는 모두 상승 출발했으나 등락을 반복하다가 하락 마감했다. /네이버 증권 캡처 |
코스닥 지수도 이날 상승 출발했다가 장 마감 직전 매도세가 겹치면서 하락 전환했다. 23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04%(0.38포인트) 내린 845.44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876억원을 순매수했고 외인과 기관은 각각 523억원, 29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그렸다. △에코프로비엠(-2.71%) △셀트리온제약(-0.33%) △리노공업(-2.81%) △HPSP(-3.77%) △이오테크닉스(-2.40%) 등이 하락했고, △HLB(0.38%) △알테오젠(4.57%) △레인보우로보틱스(0.23%)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2위로 밀려난 △에코프로(0.00%)와 5위 △엔켐(0.00%)은 보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