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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화증권 보관금액 1144억달러…전분기 대비 10% 늘었다
입력: 2024.04.23 15:52 / 수정: 2024.04.23 15:52

1분기 외화증권 결제금액 40.4% 상승

올해 1분기 말 기준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1143억9000만달러로 확인됐다. /한국예탁결제원
올해 1분기 말 기준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1143억9000만달러로 확인됐다. /한국예탁결제원

[더팩트|윤정원 기자] 올해 1분기 국내 투자자들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이 전년 대비 10% 가까이 뛴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1143억9000만달러로, 직전 분기(1041억9000만달러) 대비 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관금액을 종류별로 보면 외화주식은 836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768억5000달러) 대비 8.8% 증가한 규모다. 외화채권은 307억5000만달러로, 동기간(273억4000만달러) 12.5% 뛰었다.

전체 보관금액 중 미국이 70.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 외화주식 보관금액 중 89.3%(746억6000만달러)에 해당했다. 전년도 대비(680억2000만달러) 9.8% 상승했다.

보관금액 상위 종목은 모두 미국 주식의 몫이었다. 1위는 테슬라가 차지했고,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뒤를 이었다. 상위 10개 종목이 차지하는 금액은 전체 외화주식 보관금액 중 46.4%(387억7000만달러)였다.

지난 1분기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1282만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913억7000만 달러) 대비 40.4% 늘었다. 이 중 외화주식이 1026억9000달러, 외화채권이 255억9000달러로 나타났다. 전 분기(691억9000달러‧222억1000달러) 대비 각각 48.5%, 15.2%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이 전체 결제금액의 80%로 확인된 가운데 유로와 일본, 홍콩, 중국(상위 5개 시장)이 99.6%의 점유율을 보였다. 결제금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엔비디아, 테슬라 등 모두 미국 주식이 차지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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