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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마산점 문 닫는다…점포 운영 효율화 시동
입력: 2024.04.23 14:40 / 수정: 2024.04.23 14:40

KB자산운용 건물 운영 계획 변경 폐점
"건물주 협의 끝 임대 계약 해지키로"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올해 6월 말 영업을 마무리한다.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올해 6월 말 영업을 마무리한다. /롯데백화점

[더팩트|우지수 기자] 매출 부진을 겪는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올해 상반기를 끝으로 문을 닫는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마산점은 최근 부동산 투자운용사인 KB자산운용 부동산 개발 계획에 따라 오는 6월 말 영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롯데백화점 마산점은 지난 2015년 롯데가 대우백화점을 인수하면서 문을 열었다. 이곳은 지난해 기준 매출이 740억원 수준으로 롯데백화점 32개 매장 중 매출이 가장 부진한 곳으로 알려졌다.

인수 당시 건물 등 부동산은 투자운용사 KB자산운용이 인수했고 롯데는 이를 장기 임차하는 방식으로 백화점을 운영했다. 그런데 최근 KB자산운용 부동산 개발 계획이 변경되면서 10년간 영업한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영향을 받게 됐다. KB자산운용은 마산점 건물을 주거·근린생활 시설로 전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마산점 폐업에 대해 롯데쇼핑이 예고한 경영 체질 개선의 신호탄으로 분석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올해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들에게 보낸 영업보고서에서 "비효율 점포 경우 수익성·성장성·미래가치 등을 분석해 전대, 계약 해지, 부동산 재개발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한 최적의 리포지셔닝 방식을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말 기준 백화점 매장 수가 32개로 16개 현대백화점, 13개 신세계백화점과 비교해 점포당 매출이 절반 수준 이하로 낮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부진한 점포를 정리하기 위해 폐점하는 것은 아니다. 건물주 KB자산운용과 협의 끝에 임대 계약을 해지하기로 한 것"이라며 "마산점과 가까운 창원점 투자를 늘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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