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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항공우주 전문가 포럼' 개최…우주항공청 과제 논의
입력: 2024.04.19 15:51 / 수정: 2024.04.19 15:51

"민간 주도 우주산업화 가능토록 정책 수정해야"

KAI가 지난 18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2024년 상반기 항공우주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주제 발표 이후 패널토의가 진행되는 모습. /KAI
KAI가 지난 18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2024년 상반기 '항공우주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주제 발표 이후 패널토의가 진행되는 모습. /KAI

[더팩트|우지수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국내 항공우주 전문가 그룹과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산업 과제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KAI는 전날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2024년 상반기 '항공우주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민간 주도 뉴 에어로스페이스(New Aerospace) 시대의 산업화 달성 전략'을 주제로 열렸다.

'항공우주 전문가 포럼'은 KAI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학위원회(산학위)가 주관해 지난 2005년부터 이어 온 산·학 토론회다. 이번 포럼에는 강구영 KAI 사장과 김유단 산학위원장(서울대 교수), 김민석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부회장 등 5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강구영 사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글로벌 항공우주 시장에서는 뉴 에어로스페이스로 대변되는 하늘과 우주 공간의 빅뱅이 화두다. 우주항공청 설립으로 한국 민간 주도 산업화와 경제 발전 기반이 마련됐다"며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산·학·연이 손잡고 미래 첨단 항공우주 플랫폼개발과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산학연 협력 방안 △연구개발·인재 양성 정책 △산업계 도전 과제 등 총 3가지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최기영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허환일 충남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유창경 인하대 한공우주공학과 교수가 맡았다.

전문가들은 토론회에서 우주항공산업이 대전환하고 있는 지금 시점이 미래 첨단 항공우주 플랫폼에 도전할 수 있는 최적기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민간 주도 우주산업화가 가능하도록 정책을 개선하고 미래 비행체(AAV)와 우주 발사·비행체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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