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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외식업 자문단' 출범…자영업 발전 돕는다
입력: 2024.04.19 09:36 / 수정: 2024.04.19 09:36

메뉴 경쟁력, 마케팅 효율화, 비용 절감 등 컨설팅 제공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배민아카데미 서울센터에서 열린 외식업 자문단 출범식에서 자문단 위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배민아카데미 서울센터에서 열린 '외식업 자문단' 출범식에서 자문단 위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더팩트|우지수 기자]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 전문가 자문단을 꾸려 경영 어려움을 겪는 외식 자영업자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8일 서울시 송파구 배민아카데미 서울센터에서 외식 업계, 학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외식업 자문단' 출범식을 열었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외식업 자문단은 변화하는 외식 산업 환경에 식당 사장들이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늘릴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자문단이 자영업자들에게 제공하는 컨설팅 과정은 △메뉴 경쟁력 강화 △마케팅 효율화 △식재료 비용 절감 △인건비 절감 △손익 관리 체계화 등으로 구성됐다.

우아한형제들은 자문단과 정기 회의를 열고 자영업자 대상 강연도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7월에는 공개 강의, 패널 토의 등을 마련한 '외식 경영 효율화 서밋'을 개최한다고 예고했다.

전효진 전주대 푸드테크학과 교수는 출범식에서 "외식 경영 효율화 취지에 공감해 자문단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학계 연구와 업계 실무 역량을 모아 외식업주들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성장센터장은 "외식업주들이 겪는 가게 경영 어려움을 전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자문단을 출범했다"며 "업주 대상 교육, 콘텐츠 등의 활동을 업장 경영 효율화에 맞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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