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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ASSP는 매년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다. 사진은 판교 R&D센터 모습 /엔씨소프트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엔씨소프트가 AI 분야 최대 규모 국제학술대회 'ICASSP(International Conference on Acoustics, Speech and Signal Processing) 2024'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
ICASSP는 매년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다. 올해는 49회를 맞아 서울 코엑스에서 한다. 행사에는 전 세계 과학자 4000여 명이 참석해 신호처리 기술을 비롯한 각종 멀티모달 생성형 AI 기술을 발표한다.
엔씨는 이번 'ICASSP 2024'에 멀티모달 언어모델의 시각적 환각 현상 완화, 열악한 환경 속 얼굴 인식 정확성 개선, 사용자 음성을 깨끗하게 걸러내는 호출어 인식 모델, 얼굴 이미지에 맞는 가상 음성 생성 시스템 등 총 4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회사 측은 이들 논문이 실질 활용을 위한 'AI 응용 기술'과 함께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음성 등 다양한 데이터를 이해하고 학습하는 '멀티모달 언어모델 기술' 활용 가능성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등 분야에서 멀티모달 데이터를 이해하는 AI 기술을 발전시켜 게임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ICASSP 2024' 게재 논문 4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엔씨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