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기 한국PR학회장.

[더팩트ㅣ이병욱 기자] 한국PR학회(회장 홍문기)가 19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봄철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8일 한국PR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 브랜드와 시각적 아이덴티티, 전북도의 PR 활동 현황과 다른 지역 사례를 비교·분석한 결과가 발표된다.

학술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KPR △한국환경연구원 △에델만 △아이컴 △디엔시 컴퍼니 등 6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세션'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PR 커뮤니케이션 목표 수립과 전략은 물론 관련 콘텐츠 개발 방안이 제시된다. 빅데이터·AI기업 RSN 박정호 상무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어떻게 AI를 활용한 정책PR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하는지 등을 발표한다.

'KPR 세션'에서는 AI를 활용한 공공기관의 위기관리 사례 등이 발표되고, ' 한국환경연구원 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환경 커뮤니케이션의 방향이 ESG 관점에서 다뤄진다.

'에델만 세션'에서는 새로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이 소개되며, ' 아이컴 세션'에서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의 효율적인 정책 PR에 대해 발표하고, '디엔시 컴퍼니 세션'에서는 공기업의 ESG 활동이 PR의 공적 가치와 어떻게 결합되는지 살펴본다.

이밖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수십 편에 달하는 특별기획 논문과 학술논문이 발표된다.

홍문기 한국PR학회 회장은 "지금까지 한국PR학회는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봉사해 왔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와 도민들은 물론, 우리 사회의 다양한 조직과 공중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문제들이 PR의 공익적 가치를 중심으로 해결되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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