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경기도 남양주시 코웨이 블루휠스 훈련장에 초청된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들이 휠체어농구를 체험하고 있다. /코웨이

[더팩트｜우지수 기자] 코웨이는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지난 16일 경기도 남양주시 블루휠스 훈련장에서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 20명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코웨이는 본사 소재지인 구로구청과 협력해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을 초청했다. 이들은 블루휠스 선수들과 휠체어 농구를 체험하고 공기청정기 모형을 만들었다.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장애인 체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기획하고 발달장애인 사회 참여 기회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지난 2022년 코웨이가 장애인 고용 창출, 장애인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창단한 국내 유일 민간기업 휠체어농구팀이다.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 관계자는 "구로구 발달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지원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이해와 공감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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