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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자산운용사 CEO, 캐나다 찾아 AI 활용 기회 모색
입력: 2024.04.15 14:46 / 수정: 2024.04.15 14:46

21일까지 'AI 산업 중심' 캐나다 토론토·몬트리올 방문

15일 금투협은 국내 19개 자산운용사 CEO로 구성된 대표단을 구성해 캐나다 토론토와 몬트리올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한림 기자
15일 금투협은 국내 19개 자산운용사 CEO로 구성된 대표단을 구성해 캐나다 토론토와 몬트리올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한림 기자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국내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인(CEO)들이 캐나다를 찾아 인공지능(AI) 활용 기회 모색에 나선다.

15일 금융투자협회(금투협)는 19개 자산운용사 CEO로 구성된 '한국 자산운용업계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을 구성해 캐나다 토론토와 몬트리올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금투협에 따르면 대표단은 오는 21일까지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 를 비롯해 온타리오교원연기금(OTPP), 퀘백주연기금(CDPQ)을 차례로 찾아 캐나다 연기금 관점에서 바라본 한국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투자 분야 등을 파악하고 향후 투자 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벡터 연구소 등 캐나다의 AI 연구기관과 관계기관 방문도 이번 일정에 포함됐다. 캐나다 토론토와 몬트리올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과 삼성, LG와 네이버 등 한국 기업들도 AI 관련 연구소를 두고 있을 만큼 글로벌 AI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대표단은 현지 한국계 하이테크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해피소나와 협력해 AI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AI 산업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빅 페델리 장관을 비롯해 벡터 연구소, 코히어 등 현지 AI 관련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방문 일정은 자산운용사 대상 사전 설문을 통해 선정된 테마와 지역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대표단은 일주일간 토론토와 몬트리올을 방문해 주요 연기금과 AI 관계기관을 비롯한 온타리오주 무역투자대표부, 캐나다 금융감독당국, 자나두, 호라이즌 ETF 등을 차례로 만나는 일정을 소화한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글로벌 경제적 불확실성에 따른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이때에 글로벌 자산시장 주요 플레이어들인 캐나다 주요 연기금들과의 교류는 자산운용업계의 투자 전략을 점검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캐나다 AI 관련 기관들 방문을 통하여 자산운용 업계가 AI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AI 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모색해 본다면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또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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