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5500억원, 0.6% 감소
 |
| 오비맥주는 지난해 영업이익 23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35.1% 감소한 수치다. 회사는 엔데믹 전환에 따른 전반적인 판매관리비 상승 등을 요인으로 꼽았다. /더팩트 DB |
[더팩트｜이중삼 기자] 오비맥주는 지난해 매출 1조5500억원, 영업이익 2348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매출 1조5600억원·영업이익 3617억원) 대비 각각 0.6%, 35.1% 줄었다.
오비맥주는 매출·영업이익 감소 원인에 대해 원재료비 등 비용 증가 부담과 엔데믹 전환에 따른 업계의 경쟁 심화, 전반적인 판매관리비 상승을 주된 요인으로 분석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엔데믹 전환 이후 심화된 경쟁 속에서도 신제품 출시·대규모 여름 캠페인 등을 통해 소비자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올해 계속되는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제공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