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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레티놀 화장품 기술로 'IR52 장영실상' 수상
입력: 2024.04.12 10:10 / 수정: 2024.04.12 10:10

피부개선 성분 제품에 적용, 효율성도 높여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IR52 장영실상 시상식에 참가한 박승한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팀장(왼쪽)과 한재일 수석연구원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IR52 장영실상 시상식'에 참가한 박승한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팀장(왼쪽)과 한재일 수석연구원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더팩트|우지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순수 레티놀 안정화 기술이 적용된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IR52 장영실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주름 개선 효능을 가진 '레티놀(retinol)' 성분을 화장품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해 이번 상을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순수 레티놀을 달걀판 형태 격자 구조에 담아 안정화했다. 이같은 신규 제조 공법으로 외부 영향으로부터 레티놀의 변성을 막고, 연쇄 반응도 최소화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피부에 잘 흡수되지 않았던 캡슐 형태 레티놀을 독자 기술로 개선해 기존보다 127% 이상 흡수율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IR52 장영실상'은 지난 1991년 조선시대 대표 과학자 장영실 과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 기업과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우수 신기술 제품,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조직을 선정해 매주 포상하고 있다.

채병근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연구임원은 "지난 1997년 아이오페 브랜드에서 최초 레티놀 제품을 출시했다. 이후 30여 년간 연구와 신기술 개발을 이어 왔다"며 "앞으로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해 고객에게 건강과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한 혁신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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