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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기 D-9' 비트코인, 7만달러선 유지
입력: 2024.04.12 08:47 / 수정: 2024.04.12 08:47

비트코인, 오는 21 반감기 예정
반감기 이후 전망은 엇갈려


비트코인이 오는 21일 반감기를 앞두고 7만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더팩트 DB
비트코인이 오는 21일 반감기를 앞두고 7만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최문정 기자]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지난 24시간 동안 0.8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가격은 오는 21일 반감기를 앞두고 계속 7만달러 안팎을 오가고 있다.

12일 오전 8시 25분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7만1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6만9571.81달러, 최고 7만1256.24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오는 21일 새벽 네 번째 반감기를 앞두고 있다. 반감기는 4년에 한 번씩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점이다. 반감기에는 비트코인 채굴량이 줄기 때문에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전망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넥소의 공동 설립자 안토니 프렌체프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반감기로 인한 비트코인의 강세 사이클 정점은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이번 강세 사이클은 과거보다 일찍 시작됐다"며 "이번 사이클은 더욱 짧고 폭발적일 수 있으며, 특히 반감기 도래 전 이미 신고가를 경신했다는 점에서 사이클 지속 기간과 강도 예측이 훨씬 까다로워졌다"고 분석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5조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며 "곧 도래할 비트코인 반감기로 공급이 줄지만, 현물 ETF 출시로 인해 기관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munn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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