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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22대 국회에 '협치' 주문…"민생 안정·경제 활력 힘써달라"
입력: 2024.04.11 08:07 / 수정: 2024.04.11 08:07

22대 총선 일제히 논평

경제계가 22대 국회에 여야 협치를 주문하며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을 살리는 데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더팩트 DB
경제계가 22대 국회에 여야 협치를 주문하며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을 살리는 데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경제계가 22대 국회에 여야 협치와 경제 활력을 살리는 데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11일 경제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전날 '22대 국회에 바란다' 논평에서 "국민의 뜻을 받드는 대의기관으로 일하는 국회, 민생을 살리는 국회, 경제활력을 높이는 국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인협회(구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경협)는 "22대 국회는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상생과 화합의 정신으로 민생경제 안정과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총선 과정에서 여야 간 치열했던 대립과 갈등을 뛰어넘어 22대 국회가 화합과 상생의 정치를 통해 사회 통합과 경제 발전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경제회복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법 마련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무역협회(무협)는 "수출증대라는 대명제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22대 국회가 적극적·초당적 의정활동으로 노동·규제 개혁과 통상 협력 등 우리 기업 글로벌 진출 확대 기틀 마련에 역량을 결집해 산업 경쟁력 제고에 나서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현실 아래 민생의 원천이자 국부 창출의 핵심인 기업의 지속 성장과 근로자의 활력을 끌어올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여야 협력의 공간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논평을 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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