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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해 임금 인상 5.2% 결정…대졸 초임 5200만원
입력: 2024.04.09 17:14 / 수정: 2024.04.09 17:14

모성보호제도 개선 등 복리후생 지원 확대

LG전자는 노사 간 합의를 통해 올해 임금 인상률을 5.2%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더팩트 DB
LG전자는 노사 간 합의를 통해 올해 임금 인상률을 5.2%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전자가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5.2%로 결정했다.

LG전자는 9일 노동조합과 임금 인상률·복리후생 개선안에 대해 합의하고, 이를 조직별 설명회 및 사내 게시판 공지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안내했다.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은 5.2%로, 지난해(6%)와 비교해 소폭 떨어졌다. 사무직의 경우 지난해 성과 평가 등급에 따른 기본 인상률과 직전 4개년 성과 평가 등급에 따른 장기 성과 인상분을 합산한 임금 인상을 적용받게 된다.

LG전자 노사는 임금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직급별 초임을 종전 대비 100만원씩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올해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52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인상된 임금은 3월 급여부터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 노사는 난임치료휴가를 기존 유급 3일에서 유급 6일까지 늘렸다.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적용 기간을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한 모성보호제도 개선 등 일부 제도 및 복리후생 지원을 확대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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