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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카 중단 여파?…애플 직원 614명 해고
입력: 2024.04.05 15:57 / 수정: 2024.04.05 15:57

코로나19 이후 첫 대규모 감원

CNBC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직원 614명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더팩트 DB
CNBC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직원 614명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애플이 자율주행차 사업인 '애플카 프로젝트'를 취소한 가운데 관련 직원 600여 명을 해고한다.

4일(현지 시간) CNBC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사옥에서 근무해 온 직원 614명에게 지난달 28일 공식적으로 해고를 통보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첫 대규모 감원이다.

이번에 해고 통보를 받은 직원들은 산타클라라에 있는 8개 시설 소속으로 지난 3월 28일 첫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통지서에 명시된 해고 시점은 5월 27일이다.

해고된 보직에 기계 공장 관리자, 하드웨어 엔지니어, 제품 설계 엔지니어 등이 포함됐다.

해고 배경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번 해고 소식은 애플이 '스폐셜 프로젝트 그룹'이라는 이름의 전기 자율주행차 개발팀의 작업을 취소한 지 몇 주 뒤 나온 만큼 이에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애플은 지난 2월 2014년부터 10년간 약 100억달러(약 13조5320억원)를 투자해 개발을 추진해온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프로젝트를 폐기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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