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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한화서 해상풍력·플랜트 사업 인수…"올해 매출 1조원 달성"
입력: 2024.04.04 17:55 / 수정: 2024.04.04 17:55

㈜한화·한화오션 각 선임 회계법인, 양수도 거래 가격 산정

한화오션이 ㈜한화에서 해상풍력과 플랜트 사업을 넘겨받는 것을 놓고 올해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화오션 제공
한화오션이 ㈜한화에서 해상풍력과 플랜트 사업을 넘겨받는 것을 놓고 올해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화오션 제공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한화오션이 ㈜한화에서 해상풍력과 플랜트 사업을 넘겨받는 것을 놓고 올해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4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이날 ㈜한화에서 풍력과 플랜트 사업을 넘겨받는 것과 관련해 각각 선임한 회계법인이 평가한 가치평가에 기반해 양수도 거래 가격을 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화오션은 유상증자와 사내 운전자금 등 자금 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한화오션은 풍력발전 사업에 대해 "현재 2.3GW 규모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며 "풍력발전터빈설치선과 해상변전소 역량을 결합해 해상풍력 밸류체인을 완성하면 충분한 수익성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플랜트 사업에 대해서는 "지난해 매출은 6800억원, 수주잔고는 9500억원 수준"이라며 "화학과 발전, 산업·환경 등 캡티브 물량이 확보돼 있고, 플랜트 우수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인력 확보로 향후 육상·해양 플랜트간 사이클 활용으로 경쟁력과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화오션은 "풍력발전과 플랜트 사업은 2024년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수년간 지속적인 매출 확대와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화그룹은 전날 ㈜한화 일부 사업을 계열사에 양도하는 등 사업 구조 개편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해상풍력과 플랜트 사업을 넘겨받기로 했다. 한화솔루션은 모멘텀 부문의 태양광 장비 사업을 양수한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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