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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또 신고가 경신…9만전자 눈앞
입력: 2024.04.04 13:45 / 수정: 2024.04.04 13:48

삼성전자 5일 1분기 실적발표 

삼성전자가 4일 장 중 한때 8만5500원을 터치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더팩트 DB
삼성전자가 4일 장 중 한때 8만5500원을 터치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더팩트 DB

[더팩트│황원영 기자] 삼성전자가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4일 오후 1시2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9%(1000원) 오른 8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 8만5500원을 터치하면서 2거래일 만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가 8만5000원을 넘어선 것은 2021년 4월8일 이후 3년 만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4거래일 연속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다만 대만에서 발생한 강진 여파로 TSMC가 생산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에 3일 1.06% 하락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8만5000원선을 내줬으나 하루 만에 다시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 같은 상승요인으로는 삼성전자 실적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5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4년 1분기 삼성전자는 매출액 74조1000억원, 영업이익 5조6000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상보다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KB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메모리 영업이익은 18조원으로 전년 대비 30조원 개선되고 파운드리 사업은 3분기부터 흑자전환하며 전년 대비 2조원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만 지진에 따른 마이크론, TSMC 생산 차질은 삼성전자의 2분기 D램 및 파운드리 가격 협상에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역대 최고가는 2021년 1월 장중 기록한 9만6800원이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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