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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 사상 첫 2300달러 돌파…파월 발언 영향
입력: 2024.04.04 11:26 / 수정: 2024.04.04 11:26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 온스당 2315.0달러 기록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선물 가격이 3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300달러를 돌파했다. /더팩트 DB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선물 가격이 3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300달러를 돌파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금 선물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300달러(약 310만원)를 돌파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3.2달러(1.5%) 오른 온스당 231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선물 가격이 온스당 23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4일 사상 처음으로 2100달러선을 넘어선 지 한 달 만에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값이 오르는 것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발언과 대만 지진을 비롯한 지정학적 긴장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금리·위험자산과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스탠퍼드대 연설에서 금리 인하를 위해 더 많은 확신이 필요하다는 '신중론'을 반복하면서도 연내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잡혔다는 확신이 설 때까지 기준 금리를 내리지 않겠다"며 "올해 초 데이터도 견조한 성장세, 강하지만 재조정 중인 노동 시장, 울퉁불퉁한 경로를 따라 2%로 하락하는 인플레이션 등으로 요약할 수 있는 전반적 상황을 크게 바꾸지는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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