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오는 7월부터 태국 치앙마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이스타항공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이스타항공이 오는 7월부터 태국 치앙마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7월 11일 주 7회 매일 일정으로 태국 치앙마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 신규 노선 취항은 약 4년 6개월 만이다.

출발편은 오후 6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10시 50분(현지 시간) 치앙마이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후 11시 45분(현지 시간) 치앙마이에서 출발해 다음 날 오전 6시 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태국 북부 최대 도시 치앙마이는 볼거리가 풍부해 최근 인기 여행지로 부상하는 휴양지다. 이스타항공은 인천~치앙마이 노선 취항으로 △인천~방콕 △인천~다낭 △인천~나트랑에 이어 네 번째 동남아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치앙마이는 방콕에 이어 한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노선으로, 여름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에 맞춰 취항하게 됐다"라며 "조만간 신규 취항을 기념해 파격적인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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