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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금리인하 기대감 줄며 하락 마감…테슬라 4.9%·엔비디아 1%↓
입력: 2024.04.03 07:20 / 수정: 2024.04.03 07:20

다우 1.00%↓·S&P500 0.72%↓·나스닥 0.95%↓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이 요원해지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AP·뉴시스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이 요원해지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AP·뉴시스

[더팩트|우지수 기자]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전망이 약새지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0%(396.61포인트) 내린 3만9170.2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37.96포인트) 떨어진 5205.81, 나스닥지수는 0.95%(156.38포인트) 하락한 16,240.45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 11개 업종을 살펴보면 에너지(1.37%), 유틸리티(0.17%), 통신(0.09%) 등은 상승했지만 의료(1.62%), 임의소비재(1.28%), 부동산(1.12%) 등 부문은 하락했다.

주요 종목 경우 테슬라를 중심으로 빅테크 기업들이 약세를 보였다. 테슬라는 1분기 예상보다 낮은 차 인도량을 발표하면서 4.9% 하락했다. 테슬라는 올해 1분기 차량 38만6810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8.5% 떨어진 수치다.

엔비디아가 1.01% 하락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은 각각 0.7% 떨어졌다. AMD는 2.5% 하락세를 보였다. 메타는 1.23%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경제가 견고하고 인플레이션 수준이 연준 목표치에 못 미쳐 금리 인하가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와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이날 모두 "올해 금리 인하를 예상한다"면서도 "조만간 내릴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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