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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KT 최대주주 됐다…국민연금 지분 1% 처분 여파
입력: 2024.04.02 18:39 / 수정: 2024.04.02 18:39

현대차그룹, KT 지분율 7.89%로 1대 주주 자리에
최대주주 권리 행사 위해선 전기통신사업법상 심사 통과해야


현대차그룹이 KT의 단독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더팩트DB
현대차그룹이 KT의 단독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더팩트DB

[더팩트|최문정 기자] 현대차그룹이 KT의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기존에 1대 주주였던 국민연금공단이 최근 KT 주가 상승에 따라 차익 실현을 위해 일부 지분을 매각하며 벌어진 일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달 20일 KT 주식 288만4281주를 매도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의 KT 지분율은 기존 8.53%에서 7.51%로 줄었다.

KT 지분의 총 7.89%(현대차 4.75%, 현대모비스 3.14%)를 보유한 현대차그룹은 최대 주주로 등극했다.

이에 따라 관심은 현대차 그룹의 KT 최대주주 권리 행사 여부에 쏠리고 있다. 지분율만 따지면 현대차 그룹이 KT의 단독 최대주주가 맞지만, 전기통신사업법상 KT와 같은 기간통신사업자의 최대 주주 변경은 심사를 통해 인가를 받아야 한다.

munn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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