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장내 매수 통해 발행주식 중 0.03% 매입
2일 배형근 현대차증권 대표는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 1만1130주를 매입했다. /더팩트 DB, 현대차증권 제공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형근 현대차증권 신임 대표이사가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사주를 매입했다.
2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배형근 대표는 이날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 1만1130주를 매입했다. 주당 매입단가는 8986원으로 총 1억원 규모이며, 전체 발행주식의 약 0.03%에 달한다.
배형근 사장은 "주주로서 책임감을 갖고 경영하겠다는 의지를 주주분들에게 전달드리고자 한다"며 "이번에 매입한 자사 주식을 퇴직 때까지 팔지 않겠다"고 밝혔다.
배형근 대표는 지난해 12월 현대차그룹 임원 인사를 통해 현대차증권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이후 지난달 21일 제70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되고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