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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21개 증권사, ATS 시장 동참"
입력: 2024.03.29 14:38 / 수정: 2024.03.29 14:38

김학수 대표 "2025년 1분기 중 시장 개설 목표"

29일 넥스트레이드는 교보, 대신 등 21개 증권사가 대체거래소(ATS) 출범을 앞둔 ATS 시장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통보했다고 밝혔다./넥스트레이드 제공
29일 넥스트레이드는 교보, 대신 등 21개 증권사가 대체거래소(ATS) 출범을 앞둔 ATS 시장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통보했다고 밝혔다./넥스트레이드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대체거래소(ATS)로 준비되고 있는 넥스트레이드에 21개 증권사가 동참한다.

29일 넥스트레이드는 21개 증권사가 ATS 시장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참여 증권사는 교보, 대신, 미래, 삼성, 상상인, 신한, 유안타, 이베스트, 키움, 하나, 하이투자, 한국투자, 한화, BNK, DB, IBK, KB, NH, SK 등 주주사 19개 사와 모건스탠리, 토스 등 비주주사 2개다.

넥스트레이드는 이들 증권사 외에도 ATS 시장 참여를 희망하는 증권사에 추가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넥스트레이드에 참여하기로 한 21개 증권사의 주식 위탁 매매 접유율 합계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약 89%에 달한다.

한편 넥스트레이드는 국내 증시에 한국거래소의 독점 체제를 깬다는 명목으로 등장한 대체거래소 플랫폼으로 오는 2025년 1분기 출범 예정이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는 "증권사의 적극 참여는 복수 거래 시장 안착을 지원하고 국내 주식시장의 거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거래 시간 유연화, 낮은 수수료, 다양한 주문 방식, 빠른 주문·체결 속도 등 차별화한 거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 넥스트레이드에 참여사로 함께한다면 영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매매거래시스템 및 네트워크망 등의 차질 없는 구축을 통해 2025년 1분기 중 시장 개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다수 증권사와 함께 자동주문전송 시스템(SOR)도 개발하고 있어 투자자에게 보다 유리하고 편리한 주문환경이 빠른 속도로 구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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