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5회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정광현 한샘 기업문화실 이사(오른쪽)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샘

[더팩트｜우지수 기자] 한샘은 '2024년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 책임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한샘은 지난 28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5회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에서 조직적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모범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중앙일보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JTBC가 후원했다.

한샘은 홈 인테리어 업계 대표 기업 특성을 살려 '주거 환경 개선'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펼쳤다. 어려운 이웃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매달 가구와 건자재, 생활용품을 지원하며 주거 공간을 개선했다. 영업, 시공 등 한샘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제품 상담과 설계, 배송, 시공까지 전 과정을 진행했다. 한샘은 지금까지 880호 이상 주거 공간 개선을 도왔다.

한샘은 서울 마포구와 경기도 시흥∙안산시에서 저소득 가정 학령기 아동을 위해 학습용 가구와 침대, 식탁 등의 가구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해 미디어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고 있다.

소방청과 2019년 7월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소방공무원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전국 노후 소방센터 환경을 개선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4개 소방센터가 한샘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

이외에도 한샘은 장애인 스포츠단을 창단하고 장애인 스포츠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탁구와 테니스, 볼링 종목에서 30여 명 선수가 활약 중이다.

정광현 한샘 기업문화실 이사는 "주거 공간 개선은 한 가족의 삶을 변화시키고 아이들이 꿈을 그려나갈 수 있는 희망의 공간을 만드는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쳐 국내 홈 인테리어 업계 1위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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