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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양 이마트 대표 "오프라인 3사 통합 박차, 본업 경쟁력 회복할 것"
입력: 2024.03.28 10:32 / 수정: 2024.03.28 10:32

제13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28일 서울 중구 태평빌딩에서 열린 제13기 이마트 정기주주총회에 주주들이 참석해 있다. /이마트
28일 서울 중구 태평빌딩에서 열린 제13기 이마트 정기주주총회에 주주들이 참석해 있다. /이마트

[더팩트|우지수 기자]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는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의 매입·물류·마케팅 기능을 통합해 올해 본업 경쟁력을 회복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태평빌딩에서 열린 제13기 이마트 정기주주총회에서 강승협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이 한채양 대표 인사말을 대신 전했다. 한 대표는 이날 주주총회 안건으로 이사 선임이 결정돼 단상에 오르지 않았다.

한 대표는 "의무휴업 규제 폐지 확대 기회를 활용해 매출액과 수익 반등에 중점을 두겠다"며 "가격 경쟁 리더십을 키우고 고객이 원하는 초저가 상품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고형 매장인 트레이더스 경우 '트레이더스 2.0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한 대표는 "상품·매장·고객 리텐션을 재정비하고 축산과 델리 신상품 발굴, 신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SG닷컴, G마켓 협업으로 온오프라인 균형 성장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최소 5개 신규 점포 대상지를 확보하고 '식료품 전문 할인매장'을 선보이겠다"며 "계획된 출점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기존 이마트 점포 개편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수익성 개선 방안으로 △인력 운영, 배치 최적화 △점포 에너지 관리 강화 △차입금 관리 등을 꼽았다.

이 회사는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 16조5500억원, 영업이익 188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마트는 한채양 대표·임영록 신세계 경영전략실장·전상진 이마트 지원본부장 등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결정 등 안건을 승인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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